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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란? Q&A

수능 100일 무엇을 해야 할까요? 수능 100일 조언(이지영, 정승제 샘)

by fullbase 2023. 7. 1.

6월 모의고사 성적을 잘 받으셨나요? 생각보다 성적이 안 좋았다고 실망하지 말고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 수능 체제에 대해 교육부 발표로 혼란스러워도 공부해야 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니 지금 하던 대로 집중해서 계속 공부하시면 됩니다. 
 

수능-100일-조언
수능100일 조언

 

1. 수능 100일 조언을 미리 알려드리는 이유

 
수능 100일이 되면 이제 시간이 없는데  바꿀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그 기간동안 할 수 있는 게 없을 거야? 라며 포기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또, 나에게 2개월의 시간이 더 있었다면 지난 온 시간을 후회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수능 100일이 남았다고 생각하시고, 다시 마음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미리 수능 100일에 대한 조언들을 마음에 새기고 수능 100일이 왔을 때 마음에 위안과 여유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2. 수험생 멘토링 이지영 선생님 " 수능 D-100, 한계를 깨고 증명하라"

 
수능날 포텐이 터지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6월 점수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 이게 진짜 내 실력이었나?"
스스로 계속 의문이 든다면?
 
정말 큰 압박감을 가지고 평가한 시험을 고 3이 돼서 처음 치른 점수가 진짜 여러분의 실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재수생이 들어와서 상위권을 다 점령한 상태와 여러분이 여름방학 동안  부족한 공부를 메꾼 다음 보는 9월 모의고사는  분명히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생각합시다.
 
"나 어쨌든 남들이 뭐라고 그래도 이 과목에 나는 이 정도 (그동안 내가 받은 최고의 등급) 등급까지는 맞아본 사람이야!"
"나는 수능날 그 포텐이 터질 수 있는 사람이야!"
 
이렇게 남들이 규정짓는 한계에 굴복하지 말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정한 한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안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틀을 깨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나는 세상이 정해놓은 한계로 나를 규정짓는 그 못된 말들의 굴복하지 않겠다."
 
그걸 깨트리는 존재가 돼야지라고 생각하면 남은 100일 동안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너무 현실적이고 냉소적인 사람은 절대로 성공 못합니다. 
 
"난  이것밖에 안 될 거야"
 
라고 한계를 짓는 사람들은 대체로 비관적이고, 암울하고 우울 에너지로 가득 찬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이 드라마틱한 인생의 드라마를 쓰는 것을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힘든 여러 가지 과정이 있겠지만 잘해봅시다.
 


2. 정승제 선생님 " 수능 D-90 기적이 이루어진다"

 
세계에서 제일 뜀틀을 잘하는 사람 "양학선 선수"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수학을 제일 잘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시다.

그 사람들도 수학을 잘해도 계속 연습합니다.
양학선 선수도 오늘도 뛰고, 내일도 뛰고 계속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연습합니다.

그 사람 밖에 없는 기술을 더 잘하기 위해서 하루종일 계속해서 훈련합니다.
 
여러분이 올림픽 메달리스트 보다 열심히 살았는지 생각해 봅시다.
 
김현우 레슬링 선수는 2012 러던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르만형 66kg 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나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린 선수가 있다면  금메달을 가졌다고 좋다"
 
라고 말했습니다. 너무 멋진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또 반성했습니다. 여러분은
 
"나보다 수학공부를 더 많이 했으니 수학 1등급을 가져가도 좋다"
 
라고 말할 수 있나요? 이러한 모습이 진정한 모습입니다.

김현우 선수의 말을 듣는 순간 4년 동안의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이 압축이 되어 보입니다.

"얼마나 고통을 느꼈을까?" 그리고 그 금메달이 획정되는 순간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

우리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 행복을 평생 단 한 번이라도 느껴볼 기회가 있을까요?

 

지금 90일 동안만 "나보다 더 열심히 한 사람이 있으면 1등급을 포기합니다."  그 마음을 가집시다.


 
한 여학생은 3월에 모의고사 점수가 50 몇 점 나왔는데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1~2개 밖에 틀리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공부했는지 물어보았는데 "의대를 가고 싶어서 3월부터 의대를 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공부를 시작했다"라고 합니다.
 
하루에 몇 시간 자는 물어보니 "여학생은 평일에는 잠을 자지 않는다"라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언제 잠을 자냐고 물어보니 "주말에 잠을 잔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니" 주말에 항상 힘들어서 운다"라고 합니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의지로 이렇게 공부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3월에 공부를 하면서 본인은 수학을 잘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을 했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수험생, 같이 시험 볼 사람 중에서는 제일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제일 잘할 수는 없지만, 제일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제일 열심히 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학생이 제일 열심히 한 것 같나요? "라고 물어보니 
웃으면서 "전국에서 5등 안에는 들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지금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을 지배하고 이끌어 갑니다.

그래서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겁니다. 그래놓고 항상 불만을 갖습니다.
 
"왜 제네들 한테만 기회를 주는 거야, 우리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
 
그 이야기가 틀렸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나중에 30대 40대가 되면 그런 이야기를 해도 됩니다.

사회를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 사람들이 될 수 있는 젊은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할 때이지 내가 99% 사람이 아니라

1%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나중에는 99%의 사람들을 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가장 아름다운 사회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사회를 욕하지 말고 세상을 욕하지 말고 내가 노력을 했는지 생각을 해봅시다. 
 
잠을 자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여학생을 생각해 봅시다.
 
시간을 탓하지 말고 며칠 안 남았을 거야 하지 말고 남은 시간 동안 3배 10배의 집중력을 가지고 공부합시다.
 
18시간 공부에만 집중하다는 마음 가짐으로 공부합시다.
 
밥 먹을 시간이 아까워 비빔밥을 먹은 사람도 있습니다.
 
시간을 탓하지 말고 90일 동안 충분한 기적을 이뤄 낼 수 있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