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우트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과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서울로 이동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영국 스카우트 새만금 재버리 현장에서 철수
제25회 워크드 스카우트 잼버리 : 영국 파견대 현황 업데이트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과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서울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틀 동안 대원들을 호텔 숙소로 이동시킬 예정입니다. 가장 큰 규모의 파견단인 만큼, 이번 조치가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부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한국 당국과 협력하여 서울에서 잼버리 경험을 계속할 것이며, 우리 젊은이들이 한국에서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당초 계획대로 8월 13일부터 귀국할 예정입니다.
잼버리 현장에 있는 동안 영국 자원봉사팀은 청소년들과 성인 자원봉사자들이 충분한 음식과 물을 섭취하고, 비정상적으로 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는 쉼터와 이 정도 규모의 행사에 걸맞은 화장실과 세면 시설을 갖추기 위해 주최 측과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인원이고 영국 학생들이 정말 많이 기대에 차있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철수를 하는 군요.
서울에서라도 좋은 추억을 쌓아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다시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무거운 가방을 매고 소나기와서 비를 맞아도 스카우트 정신이라면 좋아했었는데...
청소년들과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여름 방학동안 공부 보다는 전세계 친구들과 값진 경험을 하고 싶다면
새만금으로 향했던 한국 학생들도 퇴소하는 친구들이 나오고 있고...
미래의 인재들에게 한국에 대한 홍보 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인데....
남은 1주일만이라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랍니다.
원문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25th World Scout Jamboree: Update from the UK Contingent | Scou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