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능 및 교육 정보

학원과 어학연수의 도움 없이 미국 아이비리그에 합격한 허민준양을 소개합니다.

by fullbase 2023. 7. 2.

허민준 양은 한국에서 태어나 해외거주 경험과 어학연수 경험 없었지만 미국 아이비리그 펜실베이니아 합겼습니다. SAT 시험공부를 위해 학원이나 유학원을 가지 않고 독학으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허민준 양의 공부법을 소개합니다.
 
 
 

아이비리그-합격
독학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합격

 

1. 중학교 3학년 아이비리그 비디오

중학교 3학년 구체적인 꿈을 찾지 못했던 허민준에게 중학교 재량시간에 본 아이비리그 비디오는 신선한 충격 있었습니다.
허민준 양은 " 내가 우물 안 개구리구나" , "저런 곳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비디오를 보기 전에는 특정한 대학에 가고 싶다거나 특정한 꿈을 이루고 싶다거나 특정한 직업 같은 게 머릿속에 확립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비리그 비디오를 본 후 "나는 어떤 대학을 갈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좀 더 넓은 세상을 나아가고 싶은 꿈을 가지게  민준 양은 아이비리그에 있는 대학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를 삼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어떤 게 공부해야 되는지 알지 못했는데요. 조기 유학은 가정 형편상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민준 양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그다음에 외국에 있는 대학을 가지고 생각을 했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많은 외국대학 합격생들을 배출했고, 미국대학 입시 경험이 있는 대원외고에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국제반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2.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생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사교육 없이 공부해 온 민준양은 학교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1학년때 아이들과 격차가 좀 컸던 부분인 독해와 말하기 부분이 문제가 많았습니다. 영어로 말하는 환경에는 안 가봤기 때문에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없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해외경험이 많은 학생에 비해 독해와 말하기 부분이 많이 떨어진 결과는 당연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에 있는 원어민 선생님을 매일 찾아가서 짧게라도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했습니다.
외국인 선생님들을 많이 쫓아다니면서 더 많이 이야기하고 자주 이야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를 실생화에서 많이 이야기하고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의 표현이나 구문을 쓰면서 더 가까워지려고 많이 따라다녔습니다.
 
집에서는 유학을 온 것처럼 생활을 했습니다.  한국이지만 집은 미국에 온 것처럼 생활했습니다.
친구와 전화를 할 때도 영어로 대화를 하고 문자를 보낼 때도 영어로 보내면서 문장을 익혔습니다.
 
영어채널방송을 통해 듣기 능력을 향상했습니다. 여과시간에도 영어로 된 영화를 보면서 따라 읽고 발음을 교정했습니다. 대사를 보면서 받아 적으면 듣기 능력을 향상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1인 다역을 하면서 그 상황과 심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영어를 늘 접하는 환경 속에서 지내자  민준이의 영어실력은 월등히 향상되었다
 

3. 고2 학년 미국대학시험 SAT 준비

고2학년 본격적으로 미국대학시험인 SAT를 준비합니다. 시중에 있는 SAT 문제집들을 다 사서 매일 쌓아 놓고 풀었습니다. 그 후 선생님과 선배들의 엄선한 문제로 집중해서 학습합니다. SAT 정보는 온라인 사이트에 직접 접촉하여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첫 SAT 시험은 총 2,070 점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아 방학 동안 SAT를 공부할 수 있는 학원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학원비가 너무 비싸고 부모님께 부담을 드릴 수 없다고 생각하여  다시 혼자 공부해 보기로 합니다.
 
먼저 자신의 성적을 분석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무엇인지 파악했습니다. 고급단어의 차이가 있어고, 해외영어신문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인터넷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와 세련된 단어와 문장을 접할 수 있어서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수 있었습니다.
 

  • 일반단어 (STRONG)  : 같은 뜻의 고급단어 (aardent, drastic, rigid, staunch)


뉴욕타임스를 읽으면서 약간 높은 마계의 단어를 많이 외울 수 있고, 문장도 좋은 글을 읽다 보니까 쓰는 글도 비슷하게 쓰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시사 능력도 없을 수 있으니까 에세이를 쓸 때도 단어를 선택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SAT 시험에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될 것은 단어라고 판단했습니다, 단어의 뜻을 제대로 모르면 답을 찾기는커녕 문제를 핵석 하기조차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단어를 익혀서 문제 해석능력을 높이고 문제풀이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단어와 싸음 속도와의 싸움입니다.
 
모르는 단어는 알파벳순으로 정리한 자신만의 단어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우선 단어를  기존의 사전에서 찾지 않고 나만의 사전에서 찾는다. 
 

  • 초록줄 - SAT 문제에서 나온 단어
  • 노란 줄 - 소설이나 다른 책에서 나온 단어
  • 분홍줄- 암기한 단어
  • 영어단어 카드 활용

 
단어카드를 외울 때까지 세워놓고 외울 때까지 자주 봤습니다. 방안곳곳에도 모르는 단어를 넣고 외웠습니다.
 
에세이도 매우 중요합니다.  왜 이대학에 지원했는지 자기의 의견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제가 같이 연구하고 싶은 교수님이라든지 독특한 주제도 있었습니다. 한 달 반 정도 계속 에세이를 수십 번 고친 것 같습니다. 100번 이상 수정했어요
 
SAT 1 수학은 한국에서 중3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데 영어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영어용어는 다 알아야 합니다. 영어로 된 문제를 이해해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영어로 된 문제집으로 바로 공부했습니다. 다른 과목도 바로 영어원서로 공부했습니다. 요약카드를 만들 때도 영어로 정리하여 생소한 영어용어에 익숙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6월 SAT 2320점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았습니다. 펜실베니아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대학에 가면 생물학을 전공하고 그다음에는 박사과정을 수료해서 교수가 되겠다고 합니다. 의대에서 교수를 하고 싶다 이렇게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제가 힘든 시간이 있어도 좌절하지 않고 이겨 올 수 있었던 것은 그런 꿈들이 제가 세운 목표들이 저를 자석처럼 끌고 와준 것 같았다고 합니다.
 
자기가 의지가 있다면 꿈이 있다면 이룰 수 있을 겁니다.


* 자세한 내용은  EBS Culture 방송에서 찾아서 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