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에 교육부에서 수능 시험에 대한 발표로 인해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 여러분과 학부님들의 마음이 많이 불안하고 혼란스러워하고 계십니다.
교육부에서 킬러문항을 없애다고 하면서 올해는 물수능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수능이 과연 무엇인지, 물수능이 되면 좋은 걸까요? 물수능의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물수능이란?
물수능의 뜻과 불수능의 뜻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수능과 불수능 뜻
물수능은 수능 시험에서 출제된 문제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경우를 말합니다.
불수능이란 수능 시험에서 너무 어렵게 출제된 경우를 말하는데 오답률이 높게 나오는 경우입니다.
물수능은 불수능의 반대말입니다.
불수능이 먼저 만들어졌을까요? 물수능이 먼저 만들어졌을까요?
정답은 물수능이 용어가 먼저 만들어졌습니다.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너무 쉽게 나와서 언론에서 무르다는 의미로 물수능을 사용했습니다.
그다음 2002학년도 수능은 2001학년도 수능에 비해 너무 어려워서 물의 반대단어인 불수능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올해 수능은 물수능이 될까요?
윤석열 정부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한다고 발표를 하면서 올해 수능은 물수능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9월 모의고사를 보고자 하는 수험생수가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현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 들고 9월 모의고사를 많이 신청했습니다.
2024학년도 수능이 물수능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윤석열 물수능이라는 용어도 나오고 있습니다.
* 킬러문항은 수험생사이에서 매우 어려웠거나 오답률이 높았던 문항을 말합니다.
물수능이 되면 수험생들에게 좋을까요? 물수능의 단점
수능 시험문제가 쉽게 나오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과연 수험생들에게 물수능은 좋을까요?
불수능도 좋지 않지만 물수능이라고도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변별력을 가진 수능이 가장 좋습니다.
수능 시험이 물수능이 되면 수능 시험 문제가 쉬워져서 수능 점수는 높게 나오게 됩니다.
수험생 본인만 잘 보면 좋겠지만 다른 수험생들 대부분도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등급 구분점수가 높게 나와서 평소보다 시험점수가 높게 나와도 등급은 오히려 1~2등급 내력 갈 수 있습니다.
물수능의 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상위권 학생의 변별력이 떨어진다.
- 한 문제라도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 내신, 논술고사에 대한 중요도가 커진다.
- 잘하는 과목이 쉽게 나오면 변별력이 없어지고 못하는 과목이 어렵게 나오면 손해를 보게 된다.
-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유리하다.
- 수능 최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2022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6.25 약 2만 7천 명 VS 2023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 7.83% 약 3만 4천 명
1등급 비율이 올라가면 상위권 대학들의 수능 최저충족률은 5%~10% 이상 늘어나 입시결과에서 필요한 수능 충족률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물수능에서 수험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수능 대비방법 , 물수능 공부법
- 물수능이 되면 수험생들은 어려운 문제도 맞혀야 하지만 내가 알고 있던 문제는 절대로 실수해서 틀리면 안 됩니다.
- 내가 알고 있는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게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 모든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실수하지 않도록 모든 과목의 주요 개념을 외우고 확인해야 합니다.
- 킬러문항을 배제한다고 하지만 같이 공부를 하셔야합니다. 준 킬러문제도 풀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힘내세요! 물수능이던 불수능이던 수험생 여러분! 지금까지 하던 대로 집중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다만, "아는 문제는 절대 놓치지 말자" 라고 생각하시고, 문제를 풀때 실수하시는 습관이 있으시면 꼭 바로 잡으세요.